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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ku Lee

생활코딩 @ 과천중앙고등학교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 색다른 걸 해보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하셨다. 내가 잘 하는 것이 프로그래밍이니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해도 전문적인 개발을 할 수도 없고, 루비같은 마이너 언어를 할 수도 없어서 아주 간단한 언어의 일종인 자바스크립트로 시작하기로 했다.

자바스크립트를 선택한 이유는 Processing.js를 배우기 위해서이다. Processing이라는 시각화 언어의 일종인데, Processing.js는 Processing을 자바스크립트로 포팅한 것인데, canvas 객체를 직접 다루는 것보다는 훨씬 쉽고 간편해서 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가르쳐야 잘 가르쳤다고 소문이 날까 생각을 하다가 생활코딩이 갑자기 떠올랐다. 페이스북 그룹을 찾아 가입하게 되었는데, 이정도의 난이도라면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번 생활코딩 강의를 재생하고, 부족한 부분(alert를 띄울 때 따옴표가 들어가면 역슬래시로 이스케이프라던가, 기타 여러가지 설명해주지 않는 부분들)은 설명을 하면서 진행했다. HTML/CSS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없이 바로 진행한 거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을 것 같다.

의외로 잘 따라오시던 분은 동아리 담당 선생님. 강의를 집에 가서(!) 봐도 되겠다면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왜 동아리 애들은 그러질 못하니 ㅜㅜ